가수 소유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025년 4월 25일, 소유와의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그녀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소유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로 평가된다.

소유는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드라마 OST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도깨비', '동백꽃 필 무렵' 등 여러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 강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특히 소유는 어떤 곡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기록보다는 과정, 소리보다는 울림을 중시하는 '완성형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소유의 맑지만 허스키한 음색은 공기의 흐름을 바꾸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입체감을 불어넣는 그녀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소유는 프로듀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씨스타의 굿바이 싱글 수록곡 'For You' 작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솔로 미니 1집에는 자작곡 '나무'를 수록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후에도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노래방 VS'를 통해 공개된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요', 그리고 '안녕, 나의 별' 등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여 프로듀서로서 인정받았다.

음악 활동 외에도 소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인 '소유기 SOYOUGI'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인 '히든아이'에도 출연하여 남다른 입담과 재치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그녀가 단순한 가수를 넘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임을 보여준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현재 송소희, 마라케시, 안다영, 예빛, KONA(코나), 사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이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독창적인 색깔을 지닌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소유 간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계약 체결은 단순히 새로운 시작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결과물을 기대하게 만든다. 팬들과 대중들은 이제부터 소유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펼칠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녀가 만들어낼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출처=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