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 채널 ONT는 오는 7일 오후 4시 유럽 지중해 연안의 문명 발상지 50개국을 탐험하는 50부작 다큐멘터리 ‘문명의 길 – 지중해 속으로 ‘을 첫 방송한다.
‘문명의 길 – 지중해 속으로 ‘는 중국 CCTV에서 만든 대형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2013년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우리말 더빙본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기존의 문명 탐사 다큐멘터리가 대부분 역사 기록, 유물 등의 소개를 위주로 한 학문적 접근 방식이 많았다면, ‘문명의 길 – 지중해 속으로’는 진행자가 자동차를 타고 문명 발상지를 돌아보며 현재의 모습을 통해 과거를 조망한다. 또한 서양에서 만든 다큐멘터리와 달리, 동양의 시각’으로 서양 문명의 기원을 탐사하면서 동서양 문명의 유사점, 차이점 그리고 연계성을 함께 고찰하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7일 오후 4시에 방송될 1,2회에서는 메소포타미아, 에게 문명의 발상지 지중해를 개괄하고 동서양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나라 ‘터키’를 찾아간다.
ONT관계자는 “‘문명의 길’은 중국 관영 CCTV의 독보적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화면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 라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전문 채널로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큐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명의 길 – 지중해 속으로’는 오늘(7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평일 월~금 오전9시, 오후4시에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