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2025년 4월 25일 방송에서 청춘 에너지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KBS 2TV 뮤직 토크쇼인 이 프로그램에는 밴드 루시(LUCY), 그룹 멜로망스, 투어스(TWS), 배우 정은지, 이준영이 출연하여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청춘기록’으로, 봄의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무대가 현장을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MC 박보검은 게스트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하는 루시는 청춘과 잘 어울리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멤버 최상엽은 박보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2년 전 연탄 봉사에 갔다가 박보검 선배님을 만났다”고 회상한다. 그는 당시 박보검에게 인사하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루시는 박보검과 함께 합주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그에게 “밴드 하실 생각 없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아이돌에서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정은지와 이준영이 내공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정은지는 폭발적인 고음을 터뜨리며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대본 리딩과 쫑파티 때 이준영을 만났던 일화를 언급하며 “번호를 교환한 뒤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시더라”라고 서운함을 표현한다. 이에 이준영은 당황하며 변명을 시도하지만 관객들의 야유가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멜로망스는 특유의 밝고 경쾌한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박보검은 멜로망스 완전체 출연에 대해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래 한 소절과 함께 어깨춤 리액션을 보여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또한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정동환이 김민석에 대한 토크 중 눈물을 흘렸던 모습이 언급되며 두 사람 간의 다툼과 극적으로 화해하게 된 숨겨진 사연도 공개된다.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무대를 준비했으며, 1일에는 멜로망스로 합류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투어스는 청량함의 대표주자로서 싱그러움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19세가 된 막내 경민은 “성인이 되면 형들과 PC방에 가서 ‘짜계치’를 먹고 싶다”는 소소하고 귀여운 일탈을 고백한다. 이에 박보검은 “밤 10시면 위험하다”, “투어스 지켜”라는 말로 팬심을 대변하며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투어스는 무대 몰입도를 높이는 표정 연기를 박보검에게 직접 전수하고, 그는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토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25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영된다.
[출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