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랐을 무렵, 나는 결혼을 마음 깊이 꿈꿨다”로 시작하는 그녀 특유의 위트와 촌철살인한 멘트로 정리한 에세이부터 그 동안 코스모폴리탄에서 취재한 결혼에 관한 기사, 김현철 정신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재은 여자라이프스쿨 대표과 함께 나눈 결혼의 명암에 대한 대담까지 총 86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자기 체크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썸남을 남편으로 만드는 유혹의 방법, 결혼 전 우리를 갈등하게 하는 것, 권태기에 대한 말말말 등 그 동안 곽정은 에디터가 전해왔던 조언을 압축해 정리되어 있다.
‘러브 멘토 곽정은의 달콤쌉싸름한 웨딩’은 코스모폴리탄 4월호 별책부록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버전으로도 출간해 코스모폴리탄 라이브러리에서 0.99USD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곽정은 ⓒ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