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기록하며 청량한 매력을 입증했다. TWS는 지난 29일 SBS M과 SBS funE에서 방송된 ‘더쇼’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컴백 무대와 동시에 거둔 성과다.

TWS는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 팬덤명인 ‘42’와 함께 달리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음악방송 무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활발한 무대 움직임으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와 수록곡 ‘Lucky to be loved’가 함께 선보였다. TWS 멤버들은 데님 룩을 착용하고 청량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Lucky to be loved’ 무대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밝고 대중적인 사운드를 바탕으로 인기가 상승하는 중이다. 발매 당일 멜론 ‘톱 100’ 차트에 99위로 진입한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29일 오전 기준으로 67위에 올랐다. 또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인 후에는 일간 차트에도 첫 진입하는 등 음원 성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이다. 중국 QQ뮤직의 주간 한국곡 차트(4월 18~24일 집계)에서 2위를 기록했고, 전체 뮤직비디오 차트(4월 21~27일 집계)에서는 5위에 올랐다. 더불어 미니 3집 ‘TRY WITH US’는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4월 21~27일 집계)에서도 2위를 차지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TWS는 오는 30일 MBC M과 MBC every1의 음악방송 ‘쇼! 챔피언’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