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가 4월 30일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개된다. 이 작품은 대만 타이페이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폭발적인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로, 극장 개봉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유로파 코프가 제작하고, 뤽 베송과 조지 황이 각본을 맡았으며, 뤽 베송과 버지니 베송-실라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배급은 ㈜영화특별시SMC가 담당했으며, 지난 4월 11일 개봉했다. 출연진으로는 루크 에반스, 계륜미, 성 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상영 포맷으로는 4DX와 DCP가 지원된다.
스토리는 마약단속국 요원 존 롤러(루크 에반스)가 대만 최대 마약왕 Mr.강(성 강)을 잡기 위해 타이페이에 잠입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익명의 정보원으로부터 밀고를 받고 작전에 나서지만, 그 과정에서 전설의 레이서 조이(계륜미)와 재회한다. 조이는 과거 존과 뜨겁게 사랑했던 사이였으나 현재는 마약왕 Mr.강의 아내로 등장한다. 세 사람 사이에는 복잡한 감정과 운명적 얽힘이 존재하며, 이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긴박한 추격전과 격렬한 카체이싱 장면들이 전개된다.
함께 공개된 인물 포스터에서는 각 주인공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드러난다. 광기와 집착을 내비치는 Mr.강, 단호한 눈빛의 레이스 선수 조이, 그리고 굳건한 의지를 가진 요원 존 롤러까지 각각의 캐릭터가 긴장감을 높인다. 이들 세 주인공 간의 갈등과 협력은 영화 속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성하며 액션 이상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IPTV 및 VOD 서비스 오픈으로 관객들은 극장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디테일한 장면들과 현장의 생생함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만 타이페이를 무대로 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카체이싱 시퀀스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높은 몰입도를 제공할 전망이다.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IPTV 및 VOD 서비스는 KT(Genie TV), SKB(Btv), LG U+, 홈초이스, KT Skylife, 쿠팡플레이, Wavve, 구글플레이(YouTube 영화), 웹하드 등 국내 주요 OTT 및 플랫폼에서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