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과’가 4월 30일 개봉과 함께 엔딩곡 ‘조각’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파과’는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고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하는 액션 드라마다. 제작은 수필름이 맡았으며 배급은 NEW에서 담당한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제거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온 전설적인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평생 쫓아온 미스터리한 젊은 킬러 ‘투우’(김성철)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은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감성적인 액션을 결합해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엔딩곡 ‘조각’ 뮤직비디오는 영화 엔딩크레딧과 함께 등장하는 OST를 영상화한 것으로, 주요 인물들의 장면들이 가사와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인다. 노래는 ‘투우’ 역을 맡은 배우 김성철이 직접 부른 곡이며, 민규동 감독이 약 1년간 다듬어 완성한 가사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잃어버린 날들 속에도 지워지지 않는 이름”, “고통 속에도 숨 쉬는 이유 나는 다시 살아가” 등의 가사가 등장하며, ‘조각’과 ‘투우’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네 놈이 내 뒤통수를 노리는 구나”라는 조각의 대사와 “당신은 절대 나 못 이겨”라는 투우의 대사가 서로 교차하며 두 인물 간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암시한다.
‘파과’ 사운드트랙은 멜론, 벅스, 지니뮤직,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개봉 후 국내 언론 및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는 이혜영과 김성철의 앙상블을 극찬했으며 스포츠경향 이다원 기자는 “지독하게 스타일리시하고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는 “‘감성 액션’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강다윤 기자는 영화가 “멋있고 맛있는 아름다운 결과물”이라 평가했고 맥스무비 박미애 기자는 주연 배우 이혜영의 연기에 대해 “‘테이큰’ 리암 니슨에 견줄 만한 품격 있는 액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역시 “‘나이 듦’을 소재로 한 혁신적인 액션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는 여성 캐릭터로서는 전무후무한 인물을 완성했다고 분석했으며 더팩트 박지윤 기자도 원작과 다른 매력으로 장르적 쾌감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탄생이라고 평했다.
iMBC연예 김경희 기자는 60대 킬러라는 설정에 깊은 여운을 느꼈다고 말했고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역시 영화가 “완벽한 조각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연합뉴스 오보람 기자도 이혜영 배우의 혼신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와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도 백발의 주인공으로서 무게감 있는 몸짓에 주목했으며 무비스트 박은영 평론가는 세련된 액션과 여운 짙은 스토리 전개를 통해 마스터피스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YTN 강내리 기자는 고전적이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가진 이혜영 배우의 매력을 강조했고 파이낸셜뉴스 신진아 기자 또한 감성 액션의 진수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와 쿠키뉴스 심언경 기자 역시 농익은 연기를 극찬하며 작품성을 인정했다. MTN뉴스 박정훈 기자는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왈츠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파과’ 상영 시간은 122분이며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