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6월 1일부터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굿보이’를 공개한다. ‘굿보이’는 메달리스트 출신 경찰들이 비양심과 부조리가 만연한 사회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굿보이’는 드라마 ‘괴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연기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주인공 윤동주 역은 박보검이 맡았다. 윤동주는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 사건 이후 선수 생활을 접고 경찰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강력특수팀 순경이다. 극 중 윤동주는 상식과 도덕이 무너진 현실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싸우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검은 결연한 눈빛과 붕대를 감은 손, 얼굴의 상처 등 강렬하고 거친 모습으로 이전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장 지한나 역으로 등장한다. 지한나는 선수 시절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사격 여신’이라 불렸지만 대중의 오해와 편견으로 상처를 받았던 인물이다. 은퇴 후 경찰이 된 지한나는 새로운 꿈을 실현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에 임용된 메달리스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는 내용을 담아 코믹함과 액션, 청춘 드라마적 요소를 결합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의 거칠고 투박한 면모가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은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했으며 심나연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연출력과 이대일 작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결합돼 완성도를 높였다.
‘굿보이’는 디즈니+에서 6월 1일부터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된다.
[출처= 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