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이 오는 6월 11일 데뷔를 확정했다. 이들은 첫 싱글 'The Blue Sun'을 발표할 예정이다. aoen은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유우주(YUJU), 루카(RUKA), 가쿠(GAKU), 하쿠(HAKU), 소타(SOTA), 쿄스케(KYOSUKE), 레오(REO) 등 7명이 최종 멤버로 선정됐다.
팀의 리더인 유우주는 빛나는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서브리더인 루카는 어린 시절부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온 노력가이다. 팀 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당하는 가쿠는 밝은 성격과 유쾌한 입담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하쿠는 발레로 다져진 탁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소타는 신비로운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인상 깊은 매력을 선보인다. 쿄스케는 보컬, 댄스, 비주얼 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레오는 청량한 고음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싱글 'The Blue Sun'은 aoen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작품이며, 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앨범 제목인 '푸른 태양'은 팀명과 연결되어 있으며, 'aoen'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한다. 이들은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태양처럼 밝은 기운으로 모두를 응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oen은 지난 29일 공식 SNS에 프로모션 스케줄 이미지를 공개하였다. 이에 따르면 5월 1일과 5일에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며, 13일부터 14일에는 콘셉트 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6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시그널송인 'FINISH LINE Last Race, New Start'의 음원이 발매된다. 이후 19일에는 데뷔 싱글 트랙리스트가 발표되며, 22일부터 25일까지 음원 스포일러 콘텐츠도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 2일에는 'The Blue Sun'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어 데뷔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aoen은 "더 많은 분들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오디션 기간이 붉은 불꽃의 시간이었다면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강렬한 푸른 불꽃으로 타오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YX 레이블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