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이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백희나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단데라이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하였다. 감독은 니시오 다이스케, 프로듀서는 와시오 타카시가 맡았다.
<알사탕>은 외로운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마법의 알사탕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알사탕은 먹는 순간 사람들의 진심을 들려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동이는 자신의 일상에서 숨겨져 있던 감정을 발견하게 된다. 이 작품은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스토리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희나 작가는 아동문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로, 이번 영화화는 그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감성을 세심하게 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되었다. 특히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제작진도 합류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알사탕>은 개봉 전부터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2024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는 단편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총 7개 영화제에서 8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으며 2025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백희나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캐릭터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보도스틸 속에서는 알록달록한 알사탕을 만난 후의 동동이 일상이 생생히 표현되고 있으며, 이는 관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알사탕>은 오는 5월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마법 같은 달콤한 순간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하이라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