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서 손흥민이 박지성과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의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박지성은 그의 경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다.
박지성은 "손흥민이를 만나 도움을 준다기보다는 토트넘에서 8, 9년 시즌을 잘해줬기 때문에 ‘그동안 잘해줬다’는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며 손흥민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브라 역시 "지난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다"며 손흥민의 기량을 인정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지성이 손흥민의 패션에 대해 언급하며 잔소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안 춥냐”라고 질문하며 패션 단속에 나섰고, 손흥민은 “영국 사람 다 되어서 안 춥다”라고 답했지만, 박지성은 “패션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며 계속해서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에브라는 자신이 영화배우 이소룡이 그려진 옷을 입고 나타나며 “다음 영화로 ‘기생충’에 출연할 거다”라고 밝혀 한국 영화 출연이라는 꿈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씨잼철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님이 손흥민 선수의 엄청난 팬이다"라고 덧붙이며 대화가 이어졌다. 이에 에브라는 "흥민아, 너 시간 있을 때 꼭 전해드려라. ‘에브라를 만났는데요’..."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에브라의 말에 너스레를 떨며 “봉 감독님이 은퇴한 선수들도 아실까요?”라고 질문했고, 에브라는 다시 한번 “흥민이가 지성이보다 더하다”고 주장하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손흥민은 “지성이 형은 좋은 사람이다”라며 박지성을 편들었다.
프로그램 내내 에브라는 박지성과 손흥민 사이의 유머러스한 상황들을 조장하며 재미를 더했다. 그는 "지성이가 너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말해줘?"라는 질문으로 두 사람 간의 긴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손흥민도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번 '손박대전'에서 펼쳐질 내용과 진실들은 5월 1일 U+tv와 U+모바일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세 사람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흥미로운 대화들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 STUDIO X+U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