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충격적인 살인사건인 '목장갑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번 회차는 과학수사대(KCSI)의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 이창용 형사, 임욱섭 형사가 출연해 사건 해결 과정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사건은 공업사가 밀집한 골목에서 방수포 아래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현장 상황은 매우 처참했으며, 피해자의 얼굴은 피범벅이었고 멍 자국으로 가득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의 입에 파란색 목장갑이 들어 있었고, 사망 전 심한 폭행을 당한 흔적도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피해자의 조끼 점퍼 지퍼를 내리자 양팔이 뒤로 꺾인 채 빨랫줄로 결박된 모습이 드러났으며, 부검 결과 사후 성폭행 정황까지 확인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사망 시점은 약 3일 전으로 추정되지만, 피해자 가족은 한 달 전부터 그녀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불과 1분 거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팀은 현장에서 남겨진 파란 목장갑을 비롯해 점포 조끼와 빨랫줄 등 세 가지 단서를 바탕으로 범인의 실체에 다가서고 있다.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범인의 정체와 사건의 실체가 무엇인지 ‘용감한 형사들4’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제공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로그램 관련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출처=티캐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