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가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마지막 공연을 진행하며 이번 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팬 콘서트 투어는 4개 도시에서 총 11회로 구성되었으며, 나고야에서 시작해 후쿠오카, 고베를 거쳐 요코하마까지 이어졌다.
이번 투어에는 약 10만 명의 팬들이 참석하여 아이브의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브는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일본 팬콘 '더 프롬 퀸즈'에서 5만 7천 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브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곡인 '레블 하트(REBEL HEART)'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수록곡인 '티케이오(TKO)', 그리고 '땡큐(THANK U)' 무대를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멤버 가을은 '티케이오' 무대의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곡인 '일레븐 - 일본어 버전(ELEVEN -Japanese ver.-)'과 함께 히트곡들인 '아이 엠(I AM)', '키치(Kitsch)', '러브 다이브(LOVE DIVE)', 그리고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의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지널 곡 무대와 멤버별 매력을 살린 스페셜 유닛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브는 공연 중간에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코너인 'DIVE MISSION: Move it, Do it!'를 마련하여 관객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는 팬들이 사전에 보내준 미션들을 수행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멤버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일본어 멘트를 통해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
팬콘 투어가 끝난 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투어 동안 여러 지역의 다이브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팬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저희도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시즌6’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