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N·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2’에서는 한국 여행 유튜버 1위인 빠니보틀이 '먹친구'로 출연하여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인천에서 맛집 탐방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청자들이 추천한 맛집을 찾아 나섰으며, 방송은 흥미로운 먹방과 유머로 가득 찼다.
이번 방송에서 전현무는 첫 끼를 해장국으로 정하고, 인천의 81년 전통 공구상가 해장국밥 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푸짐한 우거지 해장국을 즐기며 리얼 먹방을 펼쳤다. 전현무는 "다음 코스는 아침 7시부터 대기하는 맛집"이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곽튜브는 빠니보틀에 대해 "송중기, 이제훈,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은 다음 장소인 인천의 떡볶이 성지로 이동했으며, 무려 61팀이 대기 중인 상황 속에서도 순조롭게 섭외를 마쳤다. 세 사람은 떡볶이를 주문하고 등장한 주황색 비주얼의 떡볶이에 당황하며 각자의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이거 신기하네"라고 말했고, 곽튜브는 "식감이 진짜 좋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빠니보틀은 “여기 단맛이 있어?”와 같은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맛집으로 이동한 곳에서는 생대구탕과 대구내장볶음을 주문했다. 생대구탕을 처음 맛본 전현무는 감격하며 "너무 부드럽잖아"라고 말했다. 곽튜브 또한 대구내장볶음에 밥을 비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빠니보틀은 이를 보고 “곽튜브를 안성재 셰프와 동급으로 본다”고 발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영되며, 다음 주 방송에서는 더욱 다양한 로컬 맛집 탐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 더블제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