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는 제 68 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한복, 뉴욕을 거닐다’ 라는 주제로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회기하고 현지 교민과 미국 현지인들을 약 500명 가량 초청하여 한류 문화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이성혜는 2012 미스유니버스 출전 당시 전통의상 작업을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인연을 갖게 되었다.
이일순 한복 디자이너는 “이성혜의 동양적인 단아한 매력 물씬 느껴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기에 이번 쇼에 섭외했다. 또한 한국 전통 문양과 색감이 아름다워 미국인들이 깜짝 놀라게 최고의 한복만을 골라 준비했다” 고 밝혔다.
또한 “조선시대 왕과 왕비 옷,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의 퓨전 한복, 웨딩 한복 등 20벌이 선보일 예정이며, 장고춤과 부채춤 그리고 대북 퍼포먼스도 곁들어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일순 디자이너는 지난 2007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이하늬 ‘어우동’ 한복으로 전통의상상 수상하여 세계인을 감동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성혜는 뉴욕 한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오는 11일(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금단제 한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