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모히칸 작가의 달달한 웹툰, ‘썸툰’은 이미 수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썸’이라고 부르는 연애 직전의 남녀 사이를 그린 만화다. 매 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썸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사랑에 빠져보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독자들이 웹툰의 소재로 자신의 경험담을 보내주기 때문에 폭넓은 독자층을 자랑하고 있다.
이 웹툰을 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달달하다” 또는 “오글거린다”는 표현을 하게 된다. 연애를 하기 직전, 가장 설레던 순간을 다루다보니 다른 연애 웹툰에 비해 더 아름답고 달콤해보이는 것이 ‘썸툰’의 특징이다.
썸툰은 연애를 시작하기 전 ‘썸’을 타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공감을, 연애 중이거나 연애의 기억이 있는 사람에게는 추억을 안겨준다. 되돌아보면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었던 그 시기를 회상하게 한다.
이 웹툰의 별명은 ‘공상비과학판타지 웹툰’이다. 솔로들에게 ‘썸툰’은 일어날 수 없는 현실을 그린 만화이기에 이런 재밌는 별명이 붙었다. 실제로 커플보다는 솔로들이 ‘썸툰’을 통해 달달함을 채우고 싶어서 더 많이 본다고 한다.
썸툰을 보는 또다른 재미는 바로 ‘댓글 읽는 재미’다. 달달한 웹툰에 비해 진지함이 가득 묻어나는 독자들의 ‘제멋대로 해석’은 웹툰의 또다른 재미다. 댓글을 읽고 있자면 이것이 연애 만화인지, 교훈을 주는 교육용 만화인지 혼동이 온다.
현재 이 웹툰은 올레마켓 웹툰에서 시즌2가 연재되고 있다. 시즌1은 네이버에서 연재됐다. ‘베스트 도전’에서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던 시즌1이지만 네이버에서 정식 연재를 하지 않고 올레마켓 웹툰으로 자리를 옮겨 시즌2를 시작해 독자들이 궁금해 하기도 했다. 현재 올레마켓 웹툰에서는 시즌1과 시즌2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썸툰은 누구에게나 아련했던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웹툰이다. 과거의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모히또모히칸 작가의 마술에 한 번 빠져보자.
[사진 = 썸툰 ⓒ 올레마켓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