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명불허전’이다. 인기 미남 웹툰 작가 ‘Q3′ 김규삼이 신작 ‘하이브’를 연재한 지 단 3화 만에 독자들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1월 20일 네이버 웹툰에서 프롤로그부터 연재가 시작된 판타지 스릴러 웹툰 ‘하이브’는 아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몰입력과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웹툰은 지구의 대기 상태가 원시 시대로 돌아갔다는 가정 하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산소 농도가 높아진 바람에 덩치가 커진 곤충들이 인간을 공격해 숙주로 삼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인 ‘이과장’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등장하는 곤충들의 사실적 묘사가 독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하고 있다. 털 하나까지도 생생하게 묘사해 곤충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징그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하이브를 접한 독자들은 대체적으로 “한 회가 끝날 때까지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한다. 초반부터 극도의 긴장감과 몰입으로 인해 숨을 참으면서 볼 수 밖에 없는 이야기다. 그만큼 하이브에 대한 기대감도 엄청나게 커져가고 있다.
‘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와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개그 웹툰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김규삼은 ‘N의 등대-눈의 등대’로 독자들에게 스릴러 웹툰을 처음 선보인 이후 ‘하이브’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릴러 웹툰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단 3화 만에 ‘명작’ 반열에 올라서려고 하는 ‘하이브’. 독자들의 호평 세례 속에 아직 초반인 이 웹툰의 성공 여부가 네이버 웹툰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하이브 ⓒ 네이버 웹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