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묵시록'의 백봉 작가가 2컷 안에 독자들을 피식 웃게 만드는 것에 성공한듯 하다.
10일 다음 만화속 세상에 업로드 된 백봉 작가의 '노점묵시록'은 추석 맞이 휴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부득이하게 휴재를 결정하게 된 백봉 작가가 독자들을 위해 짧게나마 휴재 특집을 준비한 것.
"연휴의 여파로 스트레스와 피로에 괴로워하실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한 백봉 작가는 '명절증후군 극복 기원 1초 피식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단 2컷 밖에 되지 않은 짧은 분량이지만, 백봉 작가 특유의 개그 내공이 느껴진다.
독자들의 반응을 봤을 때, 백봉 작가의 시도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1초 피식은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는 별로 재미있는듯"이라는 등 독자들은 이번 휴재가 김빠지고 아쉽지만, 휴재 특집 역시 어느정도 웃겼다는 반응.
마지막으로 백봉 작가는 "다음주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다"며 만화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백봉 작가의 추석 특집 '피식 프로젝트'를 감상해보자. 정말 피식 웃음이 나온다.
백봉 작가 '노점묵시록' 휴재 특집(다음 만화속 세상) 보러가기
[사진 = 노점묵시록 ⓒ 다음 만화속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