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카메라 밖 자신만의 취미를 공개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가 13부 만을 남겨놓고 마지막 스퍼트를 하고 있다. 매서운 추위는 지나갔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촬영장에서의 연이은 밤샘 촬영은 여전히 춥고 고되다는 후문.
50부작 장편 드라마의 타이틀롤로써 체력적인 한계와 드라마를 위한 부담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하지원은 지칠 법도 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자신은 물론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하지원의 취미 중 하나는 사진 찍기로, 촬영장에서도 배우 및 스태프들 또는 야외 촬영 시 보았던 아름다운 풍광들을 직접 찍은 직찍 사진이나 자신의 셀카 사진, 또는 선물 인증사진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해 동료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홍보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이미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지만 남은 두 달여 간의 촬영 기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인생이기에 마지막까지 즐겁게,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황실 최대의 적 연철이 처형된 가운데, 기승냥(하지원 분)이 무사히 황후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하지원 ⓒ 해와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