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황금무지개’ 방송분의 시청률은 18.7%(TNmS/서울수도권 기준)로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 드라마들에 앞서는 수치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진기(조민기 분)은 정심(박원숙 분)을 치매로 몰아 격리시키는 한편 황금수산을 없애고 자신의 황금물산을 세우려는 야심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진기는 요양 시설에 감금한 정심에게 약물을 투여해 병이 악화되게 만드는 극악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였다.
진기는 정심의 서류를 위조, 백원(유이 분)에게 상속되어야 할 황금무지개 재단의 자산을 가로채는가 하면 유이를 파멸로 몰기 위한 음모를 진항하기도 했다.
한편, 진기의 음모에 대한 응징을 하려던 백원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태영(재신 분)은 천원(차예련 분)의 유혹에 빠져 자신의 주식을 내놓으면서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했다.
한편, 진기를 둘러싼 인물들이 모두 진기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긴장감을 배가 시키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황금무지개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