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가족 간의 회복과 소중함을 주제로 한 영화 <해피해피>가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감독 이수성이 연출하고 길은혜, 황유주, 신지훈, 김미준 등이 출연한다. <해피해피>는 유기견 ‘해피’를 입양한 미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며, 사람과 동물 간의 교감과 가족 간의 정서적 치유를 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내용이다.
<알사탕> 역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으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연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진이 <슬램덩크>에 참여했던 만큼 흥행 가능성도 높다.
또한 다큐멘터리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도 이번 5월 극장가에 등장한다. 지브리 스튜디오 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이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고전 애니메이션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며 환경과 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5월 극장가는 이러한 다양한 영화들 덕분에 가족 관객들의 나들이를 유도하고 있으며, 관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부터 부모님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갖게 되었다. 특히 <해피해피>는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피해피>는 90분 러닝타임에 12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되었으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더 많은 정보와 예고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