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TV조선의 프로그램 '질병의 법칙'에 출연해 중장년 여성들의 봄철 건강 고민인 '뼈 건강'과 골다공증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박규리는 5월이 되면 부모님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 몸이 예전 같지 않으신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할 수 있다면 부모님의 청춘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박규리는 방송에서 뼈 상태가 20대 수준으로 회복된 60대 사례자를 만나 골다공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전문의의 설명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미세먼지가 체내로 들어와 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또한, “골다공증은 모계 유전력이 특히 강해 어머니가 앓으면 딸도 함께 겪는 경우가 많다”라는 설명에는 말을 잇지 못하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박규리는 자신의 뼈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고유 수용성 감각’ 테스트를 진행했다. 두 발을 일자로 정렬한 채 눈을 감고 균형 잡기에 도전했으나 기준인 30초를 넘기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전문의는 “지금부터 뼈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박규리 역시 경각심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방송에서는 골밀도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MBP 성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박규리는 “중장년층의 삶의 질에 있어 뼈 건강은 기본이다”며,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통해 건강을 지키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규리는 국악인 출신으로 2014년 ‘사랑의 아리랑’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이후 여러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원조 군통령'이라는 별명과 함께 '건강 전도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질병의 법칙'은 매주 목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출처= 디엔씨 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