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타이틀을 'DEADLINE'으로 정하고, 고양 공연에서 시야제한석을 추가 오픈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기존 좌석이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9월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은 티켓팅 경쟁으로 이어졌다. 미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YG측은 일부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새로운 월드투어 타이틀인 'DEADLINE'은 마감 기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극한의 집중력을 끌어내고 되돌릴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바탕으로 블랙핑크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블랙핑크는 총 10개 도시에서 18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및 도쿄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다.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