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의 인기 프로그램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소개될 의뢰품은 소정 변관식이 도자기에 그린 산세 그림이다. 이 작품은 화선지가 아닌 도자기 표면에 그려져 독특한 시각적 매력을 발산한다. 그림 속 풍경은 변관식이 제2의 고향이라 여겼던 장소를 실경으로 표현했으며, 작가 특유의 후추알처럼 작은 점을 조밀하게 찍어내는 기법을 통해 제작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법과 함께 어떤 풍경을 담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는 아담한 소반 두 점도 소개된다. 첫 번째 소반은 화려한 자개 장식과 함께 흑칠 및 주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나전 소반이며, 두 번째는 섬세한 조각 솜씨가 돋보이는 외다리 소반이다. 이들 소반은 가볍고 흠이 잘 생기지 않는 '이 나무'로 제작되어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송에서는 귀여운 형태의 도자기도 선보인다. 이 의뢰품은 기름과 모유를 보관하는 유병으로, 겉면에는 푸른색 안료인 코발트로 그려진 국화와 함께 또 다른 식물이 장식되어 있다. 이 식물은 자손 번창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형태와 빛깔이 뛰어나 희귀성을 지니고 있어 높은 감정가를 예상하게 만든다.
이번 방송에는 특히 주목할 만한 요소가 많다. 쇼감정단에는 둘째 출산을 앞둔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며,
방송에 대한 문의 사항은 KBS 브랜드 마케팅부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