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승이 지난 16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공연 ‘The Orbi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으로, 장현승은 온라인 소통만 해왔던 팬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니 어색하면서도 반갑다”라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공연에서는 신곡 ‘궤도(Orbit)’를 포함해 다양한 곡들이 선보였다. 장현승은 오프닝 무대로 ‘Side effects’(사이드 이펙트)를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그는 ‘차가운 너의 손을 따스히 감싸주고 싶어’, ‘걔랑 헤어져’, ‘니가 처음이야’ 등으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Ghetto’에서는 그의 유니크한 음색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세트리스트는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구성되었으며, 장현승은 공연 중 오픈채팅 코너를 마련해 질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팬들과 웃음을 나누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미발매곡들도 여러 곡 준비되어 있었으며, 이를 하나씩 들려주면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팬사인회가 진행되어, 장현승은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모습들은 아티스트로서의 진중함과 그가 가진 진심이 잘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장현승은 약 1년 6개월 만에 신곡 '궤도(Orbit)'로 컴백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단독 공연 후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출처= 엠플리파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