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 3'에서는 홍인규와 김지민 간의 호칭 논란이 화제가 되었다. 홍인규는 "형수, 지민이냐...호칭 고민 돼"라고 말하며 김지민에게 직접 문의를 하였고, 김지민은 "당연히 지민이가 더 좋지"라는 답변으로 호칭 문제를 쿨하게 종결시켰다.
이번 방송은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캠핑카 투어로, 출연진은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뉴질랜드의 대표 액티비티 중 하나인 카이투나강 5등급 래프팅을 체험하며 다양한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장 셰프' 장동민이 만든 홍합탕을 안주 삼아 대화가 오갔고, 김대희는 신혼 시절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아내가 한 요리 짜다면? '맛있다' 하면서 물 부으면 안 되나?"라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다른 출연자들은 "무조건 칭찬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또한 이들은 식사 후 잠자리 정하기 독박 게임을 진행했으며, 김준호는 모기 잡기 대결에서 꼴찌를 해 독박 점수를 적립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유세윤이 준비한 '단백질 라면'으로 래프팅 준비를 하였다. 유세윤은 예약한 래프팅 코스가 난이도 5등급이라고 설명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실제 래프팅에서 이들은 급류와 폭포를 경험하였고, 각자의 반응이 달라 재미를 더했다. 특히 유세윤은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며 다이빙까지 하였다.
랄리 이후에는 팜 투어로 이동하여 양떼 농장을 방문하였다. 여기서 출연자들은 양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양털 깎기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이들은 팜 투어 비용을 걸고 양에게 세 번째로 간택받는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식사 시간에 도착한 로컬 햄버거 맛집에서는 패티 추가 주문으로 독박 게임을 실시하였다. 홍인규는 호칭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가 결국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녀의 의견에 따라 호칭 논란이 해결되었다.
방송 말미에는 이번 여행에서 누가 최다 독박자가 될지가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다음 회차 방송 예고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번 '니돈내산 독박투어 3'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출처= 채널 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