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의 일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가 아빠 정웅인의 애정도를 테스트하며 식사를 걸고 경쟁을 벌인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 일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본 삿포로에서의 다사다난한 여행이 주제로 다뤄진다. 배우 정웅인의 딸들인 세 자매는 약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소윤은 '뉴진스 해린'을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쇼핑몰에서 캐리어가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첫날부터 다양한 우여곡절이 있었던 삼윤이는 일본 삿포로 여행기를 이어간다. 첫 번째 여행지인 쇼핑몰에서 캐리어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두 번째 여행지에서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메이드 카페'를 방문하게 된다. 정웅인은 평소 "애교보다는 터프하다"는 세윤이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메이드 카페의 독특한 분위기에 휘말려 정신을 잃게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둘째 날에는 소윤이 계획한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열차 사고로 인해 오타루행 열차가 지연되면서 또 한 번 멘붕에 빠진 삼윤이가 등장한다. 점심 식사 시간에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을 먹으러 간 세 자매는 예산 부족으로 두 그릇만 주문할 수밖에 없고, 한 명은 맨밥만 먹기로 결정한다. 이 맨밥의 주인공은 아빠 정웅인의 애정도 테스트를 통해 결정되며, 동시에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 가장 늦게 답장을 받는 사람이 맨밥을 먹게 된다.
과연 정웅인은 누굴 먼저 선택했는지, 그리고 여행 중 맨밥을 먹게 될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 저녁 6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