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의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박보검의 극과 극 반전 인생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이대일 작가와 심나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굿보이’에서 박보검은 윤동주 역을 맡아 국가대표 복서에서 사고뭉치 순경으로 강등된 캐릭터를 연기한다. 스틸컷에서는 과거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영광과 현재 ‘똥주’라 불리는 경찰로서의 어설픈 모습을 대비시켜 보여준다. 윤동주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링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린 과거와 달리, 현재는 경찰청에서 잦은 사고로 인해 동료들 사이에서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윤동주의 엄마가 남긴 유언 “이름처럼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라는 말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는 이제 정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 강력특수팀과 함께 불의를 처단하는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이 캐릭터에 대해 “주먹만 믿고 밀어붙이는 단순한 불도저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가슴 안에는 뜨거운 정의가 살아있다”고 설명하며,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인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를 모토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윤동주가 경찰로서 제대로 주먹을 쓰지 못하고 사고만 치게 되는 배경에는 아픈 사연이 있다고 밝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박보검은 다양한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며,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굿보이’는 오는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블리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