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루시(LUCY)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의 6월호 화보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루시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화보를 소개하였고, 캐주얼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 속에서 루시는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다양한 셔츠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카메라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발산했다. 이들은 “꽃처럼 피어났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루시는 이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와장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보다 더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했다"며, 앨범에 대해 "알을 '와장창' 깨고 나오듯이 이번에는 파격적으로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간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뷔 5주년 기념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루시는 "매년 기념일이 지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갱신된다"며 "1년 동안 활동할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어버이날과 겹쳐 팬들을 부모처럼 여기고 그들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팬덤명인 '왈왈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루시는 "팬들이 저희에게 음악을 해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데, 반대로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이들이 없다면 아무 의미도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음악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정말 멋진 아티스트가 많은데 그 속에서도 루시의 음악을 선택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미니 6집 ‘와장창’을 발매한 루시는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이후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팬들과 대중들이 루시의 새로운 모습과 앞으로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앳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