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제니스(ZENITH)가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설립 1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특별 한정판 타임피스를 포함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새롭게 개발된 블루 세라믹 소재로 제작된 160주년 한정판 타임피스 세 가지다. 이 제품들은 각각 ‘크로노마스터 스포츠(CHRONOMASTER SPORT)’, ‘데피 스카이라인 크로노그래프(DEFY SKYLINE CHRONOGRAPH)’, ‘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PILOT BIG DATE FLYBACK)’으로, 각 모델은 16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소비자는 개별적으로 구매하거나 특별히 제작된 스페셜 박스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로운 ‘G.F.J. CALIBRE 135’ 모델도 공개된다. 이 모델은 제니스의 전설적인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하여, 1950년대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디테일이 조화롭게 결합되어 있다. 고전적인 미감을 더하기 위해 39mm 플래티넘 라운드 케이스에는 계단식 베젤과 곡선형 러그가 적용되었다.

더불어 해양 크로노미터의 짐벌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중력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데피 제로 G’와 세계적 현대 미술가 펠리페 판토네(Felipe Pantone)와의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인 ‘데피 스카이라인 뚜르비옹 골드’도 소개된다. 후자는 오는 2025년 11월 출시 예정이다.

제니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자사의 정교한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브랜드 설립 이후 이어온 전통을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팝업 운영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브랜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제니스(ZENIT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