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의 미디어 전시회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가 글로벌 투어를 시작한다. 이 전시는 종합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과 G-DRAGON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하이 첸탄 타이구리에서 진행된다. 이는 중국 최초로 열리는 KPOP 미디어 전시로, 약 12만㎡ 규모의 첸탄 타이구리는 MZ세대가 모이는 핫플레이스다. 이곳은 국내 유명 전시 장소인 더현대 서울보다도 더 큰 규모를 자랑하며, G-DRAGON의 중국 내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전시 내용은 G-DRAGON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를 주제로 하며,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통해 그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처음 열린 이 전시는 열흘 동안 약 5만 5천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더욱 큰 스케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멋은 AI, VR, 홀로그램 등의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내 눈앞의 콘서트’를 경험하거나 VR 기기를 통해 G-DRAGON과 직접 만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G-DRAGON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으로 꾸며진 공간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상하이에 위치한 첸탄 타이구리에는 서울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데이지 심볼(7M 높이가 넘는)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을 맞아줄 예정이다.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에 대한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KST)부터 Alipay와 Douyin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글로벌 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및 X와 같은 공식 SNS(@i_i_exh)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전시 일정과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플러스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