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리바이벌 개봉을 기념하는 성우 히노 사토시의 내한 행사와 관객과의 대화(GV) 이벤트가 5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CGV 영등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열렸으며, 예매 오픈 직후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히노 사토시가 '렌고쿠'라는 캐릭터로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마음을 불태워라!"와 "나는 내 책임을 다하겠다! 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는다!" 등의 명대사를 외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팬들은 그의 말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히노 사토시는 한국에서 첫 돌비 시네마 상영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아카자'와 '렌고쿠'의 격렬한 액션 신에서 느낄 수 있는 음향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렌고쿠'가 '탄지로'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마지막 장면과 숨이 끊기기 전 어머니와 이야기하는 장면을 꼽아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17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된 GV 이벤트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히노 사토시는 한국 방문 소감으로 "렌고쿠라는 캐릭터가 나를 한국으로 불러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렌고쿠' 캐릭터에 대한 집중 포인트로 성격이 올바르고 노력하는 모습이 있다고 설명하며, 어떤 역경에도 마음이 꺾이지 않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서는 "요즘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렌고쿠처럼 어떤 역경에도 마음을 꺾지 않고 앞을 보고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그는 리바이벌 상영을 통해 예열하고 여름에는 새로운 시리즈인 ‘무한성’으로 돌입하길 바란다는 추천 멘트도 덧붙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전석에 앉은 관객들과 함께 “우마이!”와 “마음을 불태워라!”라는 렌고쿠의 명대사를 외치며 단체 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시간을 기념하였다. 이러한 열기 속에서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현재 누적 관객 수 221만 명 이상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이번 리바이벌 상영은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개봉 3주차에도 팬들을 위한 특전 제공 등으로 관심이 계속될 전망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고토게 코요하루 원작,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 연출 아래 ufotable 제작 및 에스엠지홀딩스㈜ 수입, NEW 배급으로 오는 5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이노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