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보이 인 더 풀>이 극장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수영을 좋아하는 소녀 '석영'과 물갈퀴를 가진 소년 '우주'의 특별한 만남과 비밀을 담은 청춘 성장 연대기이다. 최근 이 영화의 관객들을 열광시킨 포인트 3가 공개되었다.
첫 번째 열광 포인트는 효우, 이민재, 이예원, 양희원의 뛰어난 감성 연기이다. 효우는 댄스 크루 ‘훅’의 멤버로 첫 연기에도 불구하고 19세의 '석영' 역을 맡아 깊은 몰입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이민재는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2013년 여름의 '우주' 역할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어린 시절 '석영' 역의 이예원과 '우주' 역의 양희원도 밝고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포인트는 류연수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다. 감독은 수영을 좋아하는 13살 소녀와 물갈퀴를 가진 12살 소년이 만나면서 겪는 여름날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감독은 "어쩌면 놓쳐버린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라며 영화를 통해 특별해지고 싶었던 두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잘 담아내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열광 포인트는 아름다운 영상미이다. 영화 속에서 여름철 바닷가와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청량하고 반짝이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류연수 감독은 자연광처럼 보이도록 촬영팀과 긴밀히 협업하였으며, 특히 수중촬영 장면에서는 모든 촬영부가 수영복을 착용하고 물속에서 촬영하는 등 제작진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보이 인 더 풀>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이다. 러닝타임은 89분이며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하였고, 배급사는 (주)트리플픽쳐스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KOFI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