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하이파이브’가 2차 예고편과 하이텐션 포스터를 공개하며 여름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작품은 올여름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인물들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팀 ‘하이파이브’와 그들의 능력을 탐내는 빌런 ‘영춘’ 간의 대결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고편은 다양한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개성과 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작가지망생인 ‘지성’은 “너 장기 기증 여섯 개 할 수 있는 거 알지?”라는 대사를 통해 또 다른 초능력자의 존재를 암시하며, 태권소녀 ‘완서’, 핑거스냅으로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백수 ‘기동’, 미모의 프레시 매니저 ‘선녀’, 치유 능력을 가진 작업반장 ‘약선’, 그리고 물불 가리지 않는 아버지 역할을 하는 ‘종민’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독특한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새신교 교주인 '영춘'은 췌장을 이식받아 젊음을 얻었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나머지 이식자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의 등장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지고, 팀 '하이파이브'는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악당에 맞서는 모습에서 타격감 높은 액션과 유머를 동시에 선보인다.
공개된 하이텐션 포스터에서는 "초능력을 이식받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초능력자 6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역동적이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캐릭터 간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강렬한 빌런 '영춘'의 눈빛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이파이브’는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출연진에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는 119분 러닝타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되었다. 개봉일은 오는 5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관객들은 극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