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가 미국 올랜도에서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3탄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오후 8시에 원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게재되었으며, 지난해 12월에 촬영된 것이다. 원호는 이번 브이로그에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미팅 투어인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공연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상 속에서 원호는 렌터카를 타고 올랜도로 향하는 도중 "천국으로 올라가는 길처럼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빛을 바라보았다. 그는 길가에 위치한 테마파크에 흥미를 느끼며 "미국 와서 느낀 건데 한국 자동차가 정말 많다"라고 신기해했다.

원호는 보일링 크랩 전문점을 방문하여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 그는 "새우와 홍합, 옥수수, 소시지, 계란을 추가했다"며 푸짐하게 쌓인 해산물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그릇 안의 소스를 밥에 비벼 먹는 모습으로 '먹짱'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레이크 에올라 공원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면서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오리들을 바라보며 힐링의 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초대형 테마파크를 찾은 원호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가득 찬 공간에서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번 브이로그 영상은 원호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출처= 더블앤(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