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과 ‘연예가중계’ 리포터 김생민이 콧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코미남 배틀’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맛의 고향 전라남도를 방문해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게미투어’ 2편이 오는 3월 2일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차태현과 김생민의 ‘코미남 배틀’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차태현은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쓰는 코마개를 써 한층 업 된 ‘칼 콧대’를자랑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김생민은 ‘휴지 코마개’로 코를 틀어막아 친근한 콧대를 자랑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다.
KBS 2TV ‘연예가 중계’ 역사상 처음으로 최장 시간 취재를 나온 간판 리포터 김생민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1박 2일’ 밀착 취재를 위해 촬영장을 방문, 만만치 않은 멤버들 앞에서 스스로 무릎까지 꿇는(?)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이 형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차태현의 제안으로 직접 ‘1박 2일’ 저녁 잠자리 복불복 ‘청각의 달인’ 게임까지 참여하게 된 김생민. 하지만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코마개는 단 6개 뿐 이었고, 결국 김생민은 즉석에서 마련한 ‘휴지 코마개’를 착용해 마치 ‘쌍코피’가 난 뒤 코를 틀어막은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이 끝난 뒤 게임을 주도하던 차태현은 김생민과 멤버들을 바라보며 “이게 ‘1박 2일’ 이야~”라고 감탄을 마지 않았다고 전해져 얼마나 혹독한 게임이 펼쳐졌을지, 김생민은 과연 ‘1박 2일’ 저녁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잘 견뎌(?)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폭풍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2일에는 ‘게미 투어’ 2편이 방송된다.
[사진 = 차태현, 김생민 ⓒ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