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의 귀신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최고의 강적을 만난다.
오는 2일 밤 11시 전파를 타는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 5화서 윤처용이 엄청난 원한을 지닌 원혼을 마주한다.
이전까지 등장한 원혼들은 데드사인(Dead Sign)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호소했지만, 5화에 등장하는 원혼은 앙갚음을 하기 위한 파괴적인 행동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귀신보는 형사 <처용> 5화의 주제는 ‘침묵의 도시’로, 한 공장에서 잇따라 두 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와 수상한 정황들이 속속 발견됨에 따라 수사가 시작된다.
이 모든 사건사고에는 앙갚음을 위해 파괴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원혼이 있었고, 여기에 누군가의 엄청난 악행과 가슴 아픈 사연이 존재해 긴장감과 충격 반전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처용> 첫 화에서 윤처용은 귀신에게 자신의 피를 뿌려 위협을 가하며 악귀를 쫓는 ‘퇴마’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윤처용에게는 귀신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자신의 피로 쫓아버릴 수 있는 능력까지 있었던 것. 제작진은 “5화에 윤처용의 퇴마 능력을 필요로 하는 강력한 원혼이 등장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 오지호 ⓒ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