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별그대’촬영을 마치며 겸손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지난 27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이휘경 역을 맡아 남다른 패션센스, 우월한 기럭지, 조각외모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별그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내 딸 서영이’ 차기작으로 ‘별그대’를 선택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해진은 휘경 역할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내 호평 받았다. 특히 극 후반부에는 ‘휘코난’, ‘휘보르기니’ 등의 많은 애정이 담긴 별명까지 양산해내며 많은 팬들을 만들어냈다.
박해진은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급하게 들어간 휘경을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시니 더 잘할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 많은 사랑에 행복했습니다. 그 사랑을 배신하지 않는 박해진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고 겸손하게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박해진은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일정 소화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또한 4월 방영 예정인 ‘닥터 이방인’을 통해 ‘천재의사’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박해진은 ‘별그대’ 이후 한국과 중국 등 5편의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으로 이미 2015년 7월까지 스케줄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사진 = 박해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