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동안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2014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중국 국경절(10.1.~10.7.)을 맞아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와 MBC가 주관하며, 인천 중구와 인천대학교 공자학원이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방한 중국 관광객 430만명 시대에 걸맞게 ‘중국 국경절’과 연계해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한, 올해에는 자유공원 무대공연과 차이나타운의 거리공연을 강화해 볼거리를 대폭 확충하고, 자유공원내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체험을 위한 부스가 설치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자학원이 준비한 ‘해설과 함께 하는 중국 문화공연’과 ‘비밥 Preview 공연’, ‘한국·중국 전통공연’, ‘K-POP 커버댄스대회’ 등 공연물과 한국·중국 문화체험을 할수 있는 복식, 전통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자유공원내에 인천의 대표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음식나눔 행사’와 올바른 기부 문화를 알리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한 ‘짜장라면 기부탑 쌓기’를 진행해 관광객들과 시민이 기부체험을 통한 불우이웃을 돕는 이벤트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행사기간 중 ‘인형뮤지컬 공연’, ‘중국전통 사자춤·용춤’, ‘서울랜드 고적대 페레이드’, ‘육군 17사단 군악대’와 ‘3군사령부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등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inchinafestival.co.kr)를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문화사업팀(260-5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차이나타운 ⓒ 이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