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백년의 신부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보다 높다니, 슬슬 입소문 나나요?”라는 말과 함께 “(시청률) 5프로 넘으면 공약 하나 건다”며 시청률 공약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 태양그룹 가문과 연을 맺는 첫 신부는 첫날밤을 넘기기 전에 죽게 된다’는 저주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홍기는 태양그룹의 후계자인 재벌 2세 최강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백년의 신부’는 이홍기의 시크남 연기 변신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배우들의 호연 뿐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동양적 판타지를 가미한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FT아일랜드 리드보컬 이홍기 파워에 힘입어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종합 검색어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아빠 어디가’ 등을 제치고 ‘백년의 신부’가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홍기와 양진성의 예측불가 로맨스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이번 주 TV조선 ‘백년의 신부’ 3회는 오는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홍기 ⓒ 이홍기 트위터, FT아일랜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