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의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이 제46회 텔리 어워즈에서 ‘GENERAL-HEALTH & SAFETY’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드리 헵번 편으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13,0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룬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텔리 어워즈는 전통적인 방송 콘텐츠뿐만 아니라 디지털, 소셜미디어,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비디오 콘텐츠를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의 주제는 ‘Stories Take Shape’로, 전통적인 스토리텔링과 새로운 형식의 융합을 강조하였다.
<셀럽병사의 비밀>의 수상작인 오드리 헵번 편은 헵번이 건강을 유지하던 중 갑작스러운 암 진단을 받고 단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였다. 이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의 담당 전수영 PD는 "유명 인사의 건강과 역사를 조명하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포맷에 도전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번 수상이 그 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생로병사를 추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인사들의 건강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셀럽병사의 비밀>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출처=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