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최근 공개한 화보에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발산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 6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이무진은 짙은 브라운 가죽 재킷과 블랙 톤의 의상을 착용하고 깊은 눈빛을 담아내며, 자연스럽게 소파에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그의 독특한 아우라를 전달했다. 이 화보는 이무진의 음악 세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무진은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 '뱁새'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곡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음악 전공자로서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지 수년이 지났음을 언급했다. 그는 "어릴 땐 제 음악이 들리는 양보다 질을 더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 믿음이 깨진 건 아니에요. 다만 다수가 듣고 싶어하는 곡을 만드는 일도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는 걸 대중 앞에 서고 나서야 안 거죠"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음악적 접근 방식에 있어 한층 유연하고 성숙해졌음을 보여준다.

이무진은 "시대와 때때로 멀어지더라도 저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해요. 음악을 시작한 이유를, 첫 모습을 간직한 채 같은 자리에서 오래가는 사람이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는 그가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그는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펼치고 있으며, 디지털 싱글 '뱁새'는 5월 2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무진의 새로운 곡은 그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무진은 대중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자신의 음악이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원하고 있다. 이번 신곡 '뱁새'는 그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고히 할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