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 ㈜파인애플홀딩스)에서 남녀 주인공 독고마테와 김보통 역으로 열연하게 될 장근석과 아이유. 3가지 버전의 커플 화보를 공개하며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20일)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캐릭터 싱크로율 120% 독고마테와 김보통. 만약 아장커플이 아니었다면?
눈을 의심할 필요가 없는,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독고마테와 김보통. 동명 만화 ‘예쁜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 장근석과 아이유는 놀라울 정도로 만화 속 캐릭터에 최적화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이미 닥공(닥치고 공감) 모드에 돌입했다. 조각미남, 미소년, 마성남 등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어울리는 배우 장근석과 독고마테의 만남,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몸연기’를 예고한 아이유와 개성만점 말괄량이 김보통의 만남. 이들이 만들어 낼 치명적 화학 작용은 장근석과 아이유이기에 가능한 미션이다.
◆ 아이유 꽃받침. 김보통에게 꽃말이 있다면 그것은 ‘마테바라기’
꽃받침 모드로 장근석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유의 눈망울은 이미 영혼이 빠져 나간 듯 홀릭중! 중학교 시절부터 독고마테의 마력에 사로잡힌 김보통, 10년 넘게 ‘우리 마테 오빠’를 ‘지켜야 하는’ 보통 여자를 자처하며 일편단심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애교 섞인 꽃받침 포즈의 김보통에게도 꽃말이 있다면 ‘마테바라기’가 아닐까?
◆ 못 먹는 감 장근석, 찔러나 볼… 수 있을까?
김보통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독고마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 상상 속에서야 독고마테의 섹시한 쇄골의 늪에서 퐁당 헤엄을 치기도 하지만 현실은 죽기 전에 한 번 이라도 마테의 목덜미에 파묻혀 보길 절치부심 소망해보는 상황이다. 장근석에게 사랑의 총알을 쏘고 있는 아이유의 애정공세는 네버엔딩이 될 전망. 독고마테를 위한 김보통의 희망가가 해피엔딩이 될지 이 ‘예쁜’ 아장 커플의 에피소드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제공 = ㈜그룹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