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에서 ‘명량’, ‘혹성탈출2’ 등 최신 흥행영화를 코믹, 발칙하게 패러디 한다! 화제의 영화들을 ‘SNL’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원작과는 또 다른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것. 오늘(2일, 토) 밤 9시 50분 방송.
이번 주 기발한 패러디를 선보일 코너 ‘명량’은 언어가 달라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이순신 장군과 일본 사신이 팬터마임을 통해 서로 소통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말의 내용을 그대로 몸으로 표현하려다 보니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폭소를 유발할 예정. 영화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맹활약했던 ‘명량해전’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사극으로 연일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하고 있다.
또 지난 주 방송에서 ‘혹성탈출-승진심사’로 상사에게 잘 보이려는 부하직원들의 모습을 풍자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데 이어, ‘혹성탈출2’가 다시 한번 ‘SNL’식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인원들과 인간들 사이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유인원의 우두머리인 시저가 아름다운 인간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며 벌어지는 요절복통 해프닝을 다룬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유인원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을 불러올 계획.
이 밖에도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디지털 단식원’,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가 카메오 출연하는 ‘괜찮아 농담이야’, 빙수 가게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개성 만점, 기상천외한 빙수 만들기에 도전하는 ‘식객-빙신의 탄생’ 등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다양한 코너들이 공개된다.
한편 이번 주 ‘SNL 코리아’ 크루쇼 편에서는 크루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서 각자의 캐릭터와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신동엽, 유희열, 유세윤, 안영미 등을 비롯해 최근 합류한 강유미, 이세영이 가세, 한층 진화한 ‘SNL코리아’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뭘 좀 아는 언니•오빠들을 위한 최고의 라이브 TV쇼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기존의 재미는 배가 시키면서 새로운 콘셉트와 신규 코너, 새 크루의 등장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며 한층 진화해서 돌아왔다.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 남녀 모두가 공감하는 개그를 선보이고 한국적인 정서로 공감대를 높이면서 안방 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풍자와 패러디, 농익은 병맛 유머에 힘입어 최고시청률 3%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 유희열, 유세윤, 김민교, 박재범, 안영미, 서유리, 섹시함과 끼를 갖춘 성인돌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뮤지컬 배우 정상훈 등이 고정 크루들로 활약 중이다. 'SNL 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tvN 모바일 앱 ‘티비엔 고(tvN go)'를 통해 미공개 독점 영상 및 클립 영상을 모두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