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신곡 ‘THUNDER’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5월 26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븐틴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블리츠 클럽’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재탄생 파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클럽은 용기를 내 도전을 완수한 자에게만 허락되는 장소로, 세븐틴은 자신 안의 ‘데어데블(Daredevil)’을 받아들이며 이곳에 모인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실험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며, 멤버들의 에너지가 시청자에게 전달된다. 뮤직비디오에는 공중전화와 심장충격기가 결합된 독특한 아이템이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이는 ‘블리츠 클럽’으로 통하는 포털을 상징하며,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나누겠다는 세븐틴의 각오를 나타낸다.

신곡 ‘THUNDER’는 중독성 강한 후렴이 특징인 EDM 기반의 댄스 팝이다. 세븐틴은 이번 곡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나며, 천둥과 번개에 비유하여 자신들의 세계를 확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들은 5월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에서 신곡을 선공개하며 현장에서 수많은 팬들과 함께 “ALO ALO T.H.U.N.D.E.R”를 외치는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음악적 도전이 담겨 있다. 질주감 넘치는 록 사운드의 ‘HBD’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한 ‘Bad Influence (Prod. by Pharrell Williams)’ 등 단체곡 3곡과 13명의 멤버 개인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전설적인 프로듀서 팀버랜드와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등 다양한 국내외 뮤지션들이 세븐틴과 함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5월 26일부터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에서 ‘THUNDER’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와 3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차별화된 유닛 체제를 통해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듀싱, 작사, 작곡, 안무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자체제작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븐틴은 K-팝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며, 누적 판매량 628만 장을 기록한 미니 10집 ‘FML’로 K-팝 단일 앨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다.

세븐틴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