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사극 카리스마 김학철이 ‘크레용 팝, 불쌍하다’고 언급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22회 녹화에서 김학철 아들 김요셉(14) 군이 ‘부모와 세대 차이를 느꼈던 순간은?’ “아빠가 크레용팝을 이해하지 못할 때”를 꼽았다
김요셉 군은 “요즘 대세인 ‘크레용 팝’이 참신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빠(김학철)는 전혀 그 컨셉을 이해하지 못하신다. 대중문화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실 때 세대 차이를 느낀다”고 덧붙여 아빠 김학철을 충격에 빠뜨렸다.
아들의 깜짝 폭로에 아빠 김학철은 “크레용 팝은 선정적이지 않아서 좋아했는데, 보면 볼수록 그냥 불쌍하다. 춤을 볼수록 연민이 생기고, 복장도 추리닝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안쓰럽다.”고 속마음을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MC 강용석이 김요셉 군에게 “아빠(김학철)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은 뭔지?” 물었고, 김요셉 군은 “아빠는 옛날 가수 나오는 ‘7080 가요무대’를 즐겨 보시는데, 요즘 예능 대세 프로그램을 좀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JTBC <유자식 상팔자>의 22회 녹화에는 김학철과 아들 김요셉(14) 군과 더불어 왕종근&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19),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딸 홍석주(13)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16), 권장덕&조민희 부부아 딸 권영하(16), 아들 권태원(15), 우현&조련 부부와 아들 우준서(13) 군 등이 출연한다.
사춘기 자녀와 갱년기 스타 부모의 소통 쇼, JTBC <유자식상팔자> 22회 방송은 오늘 10월 22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