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금)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웃음을 책임질 김성균, 손호준, 그리고 바로가 진지하게 모니터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웃음기를 싹 뺀 채 진지한 표정과 눈빛으로 모니터가 뚫어질 기세로 보고 있는 모습에서 배우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것. 연출을 맡고 있는 신원호 PD 역시 진지한 표정으로 배우들과 함께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어, “도대체 어떤 신이길래 이렇게 진지하게 모니터를 하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신촌 하숙집’으로 보이는 이 곳에서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팔도청춘들의 서울상경기로 특별한 웃음을 선사할 김성균(삼천포 역), 손호준(해태 역), 바로(빙그레 역) 세 배우의 파격변신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뒤 진지하게 임하는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포착되며 더욱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응답하라 1994>는 오는 18일(금) 밤 8시 50분 첫방송된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난 해 여름 온 국민을 ‘응칠앓이’에 빠뜨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2012년 7월24일~2012년 9월 18일 방송)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2탄.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응답하라 1997>의 열풍을 이어 다시 한 번 1990년대를 재조명한다.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가 지방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서울 사람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며 또 한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로 풋풋했던 감성을 자극하고,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4년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추억을 자극한다. 18일(금) 1회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