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경호가 JTBC 인기 예능 ‘마녀 사냥’에 전격 출연한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거친 입담의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활동 중 아이돌과의 열애설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만, 기상악화로 착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정경호는 “한국 욕을 해서 한국 욕 배우기 열풍이 일어나는데, 욕쟁이가 한류스타가 되는 거”라고 소개하자, 신동엽은 “이건 김구라가 욕으로 한류스타가 되는 거랑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엠씨들은 정경호씨의 욕 연기 기대가 된다고 하자, 정경호는 엠씨들을 향해 시원하게 욕을 내뱉었는데, 욕이 랩처럼 리듬이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녀사냥 녹화 중 감독, 하정우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쏟아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었다는 후문. 정경호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마녀사냥은 11일 금요일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