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한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민호(김성우 역)와 오연서(최아진 역)의 화기애애한 브런치 타임이 이목을 집중케하고 있다.
오연서와 민호는 극중 외과와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 동기로 매번 티격태격하는 막내 커플로 활약할 예정. ‘탑팀’의 전문의들을 보좌하는 전공의로 발탁된 후부터는 환상의 콤비로서 선전할 것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달콤한 피크닉은 오는 10일 방송될 2부의 한 장면으로, 아침을 거른 아진(오연서 분)을 위해 직접 장보기서부터 재료 손질까지 정성들이는 성우(민호 분)의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것을 예고했다.
특히,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이들의 모습은 ‘탑팀’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낼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어 더욱 설레임을 고조시킨다. 동기이자 은근한 경쟁자이기도 한 아진과 성우가 점차 어떤 감정의 기류를 타게 될지 궁금증마저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태신과 주영, 승재가 극의 무게를 이끄는 주춧돌이라면 아진과 성우는 적절한 쉼표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하며 “깨알 재미는 물론 교수들을 어시하는 열정적인 모습들로 엄마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국내 최초 의료 협진팀의 출범을 알리며 그동안 다뤄지지 않은 생존율 50%이하의 희귀 질환은 물론 계층별 의료서비스의 실태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국내 메디컬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탑팀’의 피로회복제 커플, 오연서-민호의 햇살 가득한 옥상 피크닉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은 오는 9일(수)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