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 <한식대첩> MC 오상진이 살아있는 잉어를 손질하는 모습에 움찔했다. 오상진의 놀란 표정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반응이 뜨겁다. 오늘(28일, 토) 밤 9시 40분 첫방송.
이 영상에서 오상진은 경북대표팀 도전자의 잉어 손질 모습을 보고 그간 보여준 말끔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웃음을 자아내는 리액션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잉어 머리를 내리치는 도전자의 손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잉어 비늘을 제거하는 도중 비늘 하나가 튕겨 나오자 할리우드 액션을 보이며 움찔거리기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본 연예인 깜놀표정 중에서 가장 웃기다”, “빵터졌다. 오상진 실제 성격도 소탈할 것 같다”, “핸썸가이 오상진 얼굴에도 이런 표정이 있다니, 귀엽다”, “오상진 놀랄 때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나도 같이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상진MC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식대첩> 1회에서는 ‘왕을 위한 진상품’을 주제로, 전국 최고 고수들이 현란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진귀한 식재료인 ‘소골’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왕에게 진상했던 다채로운 신토불이 식재료들의 향연이 장관을 이룬다고. 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도전자들이 서로의 식재료를 평가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첫 대결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한식대첩>은 요리 오디션 신드롬의 주역인 <마스터셰프 코리아>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서울,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까지 전국 8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가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 상금 1억을 걸고 한식 요리 대결을 펼친다. 도전자들은 향토 요리 연구원, 농촌진흥회,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한 실력가로, 대학 교수, 국가 인증 조리기능장, 대한명인회 소속명인, 종부, 다금바리회 발명특허 소유자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각 지역별로 2명이 한 팀을 이뤄 도전하며, 대결은 1라운드 전체미션과 2라운드 탈락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라운드 대결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최하위 2팀이 2라운드 탈락미션에서 재대결하여 최종 탈락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C로는 오상진이, 심사위원으로는 한식에 조예가 깊은 4명의 전문가인 전통 한식 대가 심영순, 파인다이닝 셰프 오세득, 미식 평론가 고형욱, 한식세계화의 젊은 CEO 조희경이 활약한다.